노인에게 치명적인 히트쇼크가 일어나는 원인과 예방법

히트쇼크가 노인에게 일어나는 원인 

히트쇼크란 온도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았습니다. 특기 한겨울에는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젊은이라면 혈압의 급상승이나 급하강에도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지질 이상증 등 동맥경화가 진행된 고령자에게는 혈압의 상승에 의한 심근경색, 치명적인 부정맥,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반대로 혈압이 떨어지면 현기증이나 흔들림이 일어나거나 의식을 잃어 넘어지거나 익사하는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히트쇼크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 

히트쇼크를 일으키기 곳은 겨울철에 화장실, 욕실, 목욕탕과 같이 극단적인 온도차가 있는 장소입니다. 화장실도 배변으로 가는 혈압이 올라가고 배변 후 급격히 혈압이 저하되므로 히트 쇼크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히트쇼크를 일으키지 않는 예방법 

1. 목욕 전과 목욕 후 수분을 공급

목욕을 하면 땀을 흘리고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고 혈액이 돌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는 혈전이 생기기 쉽고 혈압이 오르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되기 쉽기 때문에 입욕 전과 후에 물을 마시는 것으로 혈압이나 혈류의 변동에 의한 뇌질환 등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2. 식후 1시간 이상 비우고 나서 목욕한다. 

식후에는 소화기관에 혈액이 모여 혈압이 다소 낮아집니다. 거기에 입욕을 하는 등 혈압을 올리는 행동을 하면 혈관 내의 변동이 보다 커져, 히트쇼크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3. 목욕 전에 음주하지 않는다. 

음주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 저하를 일으키거나 몸의 반응도 저하되어 넘어지기 쉬워집니다. 위험이 높아지므로 음주 후목욕은 피해야 합니다. 사람의 체온이 가장 안정되는 시간대는 16~19시로 이 시간대에 목욕을 권장합니다. 목욕 전 음주는 지양합니다. 

4. 온도차를 심하지 않도록 조절해 준다 

입욕 시에는 갑자기 욕조에 들어가지 않고 심장에 먼 손이나 다리로부터 천천히 뜨거운 물의 온도에 몸을 충분히 익숙해지고 나서 욕조에 들어가게 하는 것으로 급격한 혈압의 변화를 막습니다. 그리고 욕조의 온수를 38도~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들어가 뜨거운 물을 더해 서서히 따뜻하게 합니다. 

5. 긴 시간 입욕하지 않도록 합니다. 

오랜 시간 입욕하는 경우 심장에 부담이 걸려 피로감이 증가하여 넘어지기 쉬워집니다. 또 혈압이 너무 내려버려 입욕 후에 혈압이 급상승하면 그 쇼크로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6. 욕조에서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욕조에서 나올 때 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집니다. 일어나고 넘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7. 가족이나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목욕합니다. 

목욕 중에 히트쇼크가 일어나도 다른 사람이 발견해서 처치하면 익사까지는 이르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로 공중목욕탕에서는 사망사례가 적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에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