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COPD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증화 위험과 주의점

천식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 질환, 그리고 흡연자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증화의 우려가 있습니다. 천식이나 COPD(만성 폐색성 폐질환) 등 호흡기의 병이 있는 사람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호흡기의 질병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에서 전문의로부터의 메시지입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폐포에 염증을 일으키는 폐렴이 일어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포는 기관지에 끝에 있는 조직입니다. 신형 코로나바이어스는 기관이나 기관지를 지나 폐포에 직접 붙어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OPD의 경우 심지어 폐포의 파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감염했을 때보다 산소부족이 되기 쉽고 중증화의 우려가 있습니다. 

 

천식, COPD란 어떤 질병인가?

미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집중 치료실에 들어간 분 5명 중 1명이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천식이나 COPD는 기관이나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천식은 주로 알레르기, COPD는 주로 흡연으로 이어집니다. 기관이나 기관지의 표면에는 밖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침입해 왔을 때에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선모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물질도 일하는 등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발생하면 이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하기 쉽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COPD 위험 

COPD 환자 수는 5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진단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불과 26만 명이다. 사실 흡연자의 대부분이 눈치채지 못한 채 이미 COPD에 걸려있을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즉시 금연을 권장합니다. 수동 흡연도 위험합니다. 흡연하면 할수록 호흡기의 상태가 악화됩니다. 

 

천식, COPD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주의점 

만성 호흡기 질환이 취해야 할 행동으로서는 화장실이나 마스크의 장착 등 일반적인 감염 예방을 확실히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호흡 재활등 평소에 하고 있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특히 기관지 확장제와 스테로이드의 흡입은 중요합니다. 자기 판단으로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한 깨끗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먼지나 연기는 피해 실내에서는 습도를 적당히 유지해 환기도 실시하록 하여 흡입공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저항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을 자숙하고 있어도 무리가 없는 법 위에는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집안에서도 보수계를 장착해 두면 자신이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이고 있는지의 기준이 됩니다. 

의사의 메시지 

만성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의 증상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평상시의 증상을 넘는 열,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먼저 주치의와 전화로 상담하고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